[실천가들][유기축산_계란] 경남 함양_약초골농원

이 스토리는 <매거진 더 이음_여름호>에 실린 기사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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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유기축산 실천가, 약초골농원


경상남도 함양에 위치한 약초골농원의 강구영 대표는 끊임없이 닭과 계란을 살피며 더 나은 방향과 환경을 고민해 행동으로 옮겨 주위로부터 성실한 유기축산 실천가로 불린다.



강 대표는 닭들에게 더 나은 유기농 사료를 급여하기 위해 고민 끝에 결국 직접 농사를 짓기로 결정, 유기농 보리와 각종 채소를 재배해 닭에게 급여한다. 뿐만 아니라 깻묵과 어분 등을 추가해 더욱 사료에 영양을 더했다. 

또한 노른자의 색상이 진하지 않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하다 유기농 아로니아를 첨가해 먹이고 유기농 미강을 발효시켜 사료에 첨가하는 등 더 질 좋은 계란에 대해 늘 고민하고 노력한다.


약초골농원의 유기농 계란은 자연방사로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NON-GMO 유기농 사료만 먹고 자란 닭이 낳은 건강한 계란으로 입소문이 나 이미 마니아 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 대표는 “내가 쏟는 노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닭들이 매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와 닭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