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가들][유기축산_계란] 강원 양구_푸른농장

이 스토리는 <매거진 더 이음_여름호>에 실린 기사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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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기농 계란의 선구자, 푸른농장


강원도내 유기농 달걀 최초 생산자이자 최대 생산자로 주목받는 농장이 있다.

최병철 대표가 운영하는 강원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푸른농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 대표는 1992년 폐업 위기의 양계장을 인수해 2003년부터 도내 첫 유기농 계란을 생산해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데 이어 동물복지 인증과 HACCP 농장 인증을 취득하는 등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친환경축산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귀농인의 정착과 영농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친환경축산 관련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기술을 전파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친환경축산 대상(장관상) 가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최 대표는 양구와 춘천에서 각각 농장을 운영하면서 무항생제 계란과 유정란을 군납으로 공급하고, 유기농 계란은 대형 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는 등 전국 최대의 유기농 계란 생산농가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