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보]초지를 마련해 가축을 풀어키워요!

농식품부, 방목생태축산농장 설명회 열었다

초지를 조성해 가축을 방목해 키우는 ‘방목생태축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더 많은 농장들의 참가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나섰습니다. 각 농가들에게 방목생태축산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전국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방목생태축산 인지도 제고 및 시·군 단위 홍보 강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설명회는 23일 강원, 25일 충청, 29일 전라 순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지의 중요성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보 부족으로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특히 농식품부는 초지 조성단가 상향 및 참여 대상 확대, 사업 개편 방향 등 내년 달라지는 사업내용을 중점 안내했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신규 초지 조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초지 조성 면적은 올해 46㏊에서 내년 102㏊로 늘어날 계획이며, 조성 단가는 1㏊당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높아집니다.

초지는 1㏊당 0.5t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목생태축산은 초지 조성을 통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며, 관광·체험,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이 가능해 농가 수익 창출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죠. 또한 축산업 허가(등록) 대상이 아닌 축종인 말, 노새 등을 사육 중인 농가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참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사업참여는 허가(등록) 예외 농가까지로 확대됐으며, 방목초지를 체험·관광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는 최근 수요를 고려해 경영지원 항목에 가공·체험·관광시설이 추가됐죠.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이와 관련 “초지 조성의 중요성이 매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방목생태축산이 활성화되고 관심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목생태축산’은 환경과 사람, 가축 모두를 위해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최대로 활용해 친환경과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축산형태로, 이를 토대로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하는 6차 산업형 축산을 추구합니다. 2014년부터 농식품부에서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는데, 2021년부터는 대상 토지를 산지에서 농지, 기타 토지까지로 확대하고 ‘방목생태축산’으로 명칭을 변경해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방목생태축산 붐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꾸준히 농가 참여는 물론 대국민적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da5441fb81d3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