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3 친환경축산 대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외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의 확산에 기여한 우수 축산 농가와 지속가능한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에 힘쓴 우수 유통업체를 선발해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친환경축산협회 협회장 표창을 수상한 영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한우와 양을 방목하는 희망찬 목장, 황우목장(김정태 대표)
첫 번째 농가부문의 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황우목장>의 ‘김정태 대표’입니다. 강원 정선에 위치한 황우목장은 ‘정선양떼목장’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대중들에게는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장관 표창을 받은 칠곡양떼목장처럼 처음에는 한우 목장으로 시작한 곳입니다.
약 22만㎡가 넘는 방대한 초지에 실제로 축산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장을 만들고 싶다는 김정태 대표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황우목장. 김 대표는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같은 축산업 종사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꿈과 열정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는 황우목장에 검은 양 2마리가 태어나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에 검은 양을 보고 행운을 빌기 위해 들리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황우목장
깨끗한 유기농 원유를 공급하는 믿음직한 목장, 삼막골목장(정영미 대표)
두 번째 농가부문 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삼막골목장>의 ‘정영미 대표’입니다. 강원 철원의 청정지역 삼목골 골짜기에 위치한 삼막골목장은 1994년 젖소 7마리로 시작해 현재 약 200여마리의 젖소를 기르는 낙농 목장으로 성장한 곳이며, 현재 100% 국내산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해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넓고 깨끗한 축사와 유기농 목초 재배지는 물론 위생적인 HACCP 인증 가공장까지 갖췄는데요. 이렇게 탄탄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매일 갓 짠 삼막골목장의 유기농 원유는 깨끗하고 신선한 제품으로 재탄생 됩니다.
삼막골목장의 신선한 유기농 유제품들은 삼막골목장 자체 온라인스토어 ‘삼막골 디어팜’, ‘철원몰’ 등에서 구매 가능한데요. 올해 초에는 농식품부가 참여한 지속가능 축산물 농장 직영 플랫폼인 ‘유기농방목마켓’에도 입점하는 등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판로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막골 목장 ⓒ유기농방목마켓
닭이 행복한 유기·동물복지 농장, 벽오리농장(박대수 대표)
마지막 농가부문의 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벽오리농장>의 ‘박대수 대표’입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벽오리농장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2,000마리의 산란계를 기르는 곳입니다. 축산 농장 특유의 악취나 산란계의 배터리 케이지 등을 이곳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오히려 사방이 뚫려 풀내음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방사장을 뛰어다니며 자유롭게 흙목욕을 하는 닭들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한 사육 환경을 바탕으로 2016년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지속가능한 축산농가로서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올해는 축산 관련 인증 중 최상위 단계라 불리는 유기축산물 인증까지 받아, 서천의 대표 친환경 축산농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실천 업체, 한들식품(정진권 회장)
유통부문에서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들식품>의 ‘정진권 회장’이 협회장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한들식품은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한살림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아산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하나로마트 그리고 아산 지역 유기농 전문 브랜드인 ‘네이처오다’ 등에 친환경한우 제품을 공급하며 유기농 제품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살림 아산시 생산자 연합회’를 통해 친환경 축산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있는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해 전문 축산인의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더불어 친환경 축산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상시 교육을 진행하며, 유기축산 실천가들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아산시의 유기축산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수익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 자체의 전파에도 힘쓰며 함께 상생의 길을 걷는 한들식품. 앞으로도 보여줄 한들식품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2023 친환경축산 대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외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의 확산에 기여한 우수 축산 농가와 지속가능한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에 힘쓴 우수 유통업체를 선발해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친환경축산협회 협회장 표창을 수상한 영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한우와 양을 방목하는 희망찬 목장, 황우목장(김정태 대표)
첫 번째 농가부문의 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황우목장>의 ‘김정태 대표’입니다. 강원 정선에 위치한 황우목장은 ‘정선양떼목장’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대중들에게는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장관 표창을 받은 칠곡양떼목장처럼 처음에는 한우 목장으로 시작한 곳입니다.
약 22만㎡가 넘는 방대한 초지에 실제로 축산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장을 만들고 싶다는 김정태 대표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황우목장. 김 대표는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같은 축산업 종사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꿈과 열정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는 황우목장에 검은 양 2마리가 태어나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에 검은 양을 보고 행운을 빌기 위해 들리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황우목장
깨끗한 유기농 원유를 공급하는 믿음직한 목장, 삼막골목장(정영미 대표)
두 번째 농가부문 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삼막골목장>의 ‘정영미 대표’입니다. 강원 철원의 청정지역 삼목골 골짜기에 위치한 삼막골목장은 1994년 젖소 7마리로 시작해 현재 약 200여마리의 젖소를 기르는 낙농 목장으로 성장한 곳이며, 현재 100% 국내산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해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넓고 깨끗한 축사와 유기농 목초 재배지는 물론 위생적인 HACCP 인증 가공장까지 갖췄는데요. 이렇게 탄탄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매일 갓 짠 삼막골목장의 유기농 원유는 깨끗하고 신선한 제품으로 재탄생 됩니다.
삼막골목장의 신선한 유기농 유제품들은 삼막골목장 자체 온라인스토어 ‘삼막골 디어팜’, ‘철원몰’ 등에서 구매 가능한데요. 올해 초에는 농식품부가 참여한 지속가능 축산물 농장 직영 플랫폼인 ‘유기농방목마켓’에도 입점하는 등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판로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막골 목장 ⓒ유기농방목마켓
닭이 행복한 유기·동물복지 농장, 벽오리농장(박대수 대표)
마지막 농가부문의 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벽오리농장>의 ‘박대수 대표’입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벽오리농장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2,000마리의 산란계를 기르는 곳입니다. 축산 농장 특유의 악취나 산란계의 배터리 케이지 등을 이곳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오히려 사방이 뚫려 풀내음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방사장을 뛰어다니며 자유롭게 흙목욕을 하는 닭들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한 사육 환경을 바탕으로 2016년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지속가능한 축산농가로서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올해는 축산 관련 인증 중 최상위 단계라 불리는 유기축산물 인증까지 받아, 서천의 대표 친환경 축산농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실천 업체, 한들식품(정진권 회장)
유통부문에서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들식품>의 ‘정진권 회장’이 협회장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한들식품은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한살림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아산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하나로마트 그리고 아산 지역 유기농 전문 브랜드인 ‘네이처오다’ 등에 친환경한우 제품을 공급하며 유기농 제품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살림 아산시 생산자 연합회’를 통해 친환경 축산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있는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해 전문 축산인의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더불어 친환경 축산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상시 교육을 진행하며, 유기축산 실천가들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아산시의 유기축산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수익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 자체의 전파에도 힘쓰며 함께 상생의 길을 걷는 한들식품. 앞으로도 보여줄 한들식품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