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인 산양유는 우유에 밀린 2인자로, 소비 접근성이 떨어지는 축산물 중 하나였습니다. 산양유의 이름만 들어만 봤을 뿐, 아직 먹어보지도 못한 소비자들도 오히려 많을텐데요.
사실 역사적으로 낙농업의 대량생산화가 진행되기 이전에는 오히려 우유보다 산양유를 더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도 유제품과 고기를 위해 젖소보다는 산양을 더 이용하는 국가들도 많죠.
최근 산양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가치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친환경 국내산 산양유의 소비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나도 한 번 사 먹어 볼까?’하는 생각이 드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알고 먹어야 더 맛있는 산양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산양유의 역사
산양유의 역사는 기원전 8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면 산양유가 약재로 사용되었다는 의학서적도 존재하고, 당뇨 증상의 완화를 위해 마신다는 기록도 있죠. 동의보감에서는 ‘산양유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심장과 폐를 부드럽게 하고 소갈(당뇨)을 멎게 한다’고 기록을 남기기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피부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양유로 목욕을 했다고도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산양유의 효능을 알고 다채롭게 활용했던 것이죠.
고단백 완전식품 산양유
현대에 들어 산양유의 뛰어난 효능은 특히 발달기 아이들을 위한 완전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양유에는 발린, 류신, 아이소류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양유는 가장 완벽한 단백질 식품이라고 불리며, 여러 국내외 의학 저널에서도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산양유 속 성분들을 분석하면 체내 단백질을 만들어 주는 성분들이 풍부하죠.
산양유는 특히 같은 유제품인 우유는 물론 사람의 모유보다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 비율이 높으며, 모유와 유사한 성분으로 인해 유럽식품안전처에서는 산양유 분유가 조제 분유 단백질 공급원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짓기도 했습니다.
산양유VS모유 단백질 비교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2013)
특히 장 발달이 미숙한 아기에게는 소화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때 배앓이를 유발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죠. 산양유에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우유보다 최대 1/12 가량 적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의 소화에 좋습니다. 또한 지방의 크기가 작고 균일해 흡수에도 용이합니다.
체내 단백질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중장년기와 노년기에도 산양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산양유는 단백질 보충의 주된 역할은 물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정, 항산화 및 항암, 면역기능 강화, 당뇨 예방 등 무궁무진한 효능으로 인해 차세대 실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화된 산양유 제품은 ‘분말 형태’
소비자들에게는 산양유가 다소 생소하기 때문에, 우유보다 상대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백색 시유의 소비가 전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시중에서는 시유 상태의 제품보다는 분말 형태 제품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들 제품 대다수는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수입 산양유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산 산양유 시유 시장은 아직 성장이 부진한 것이 현실입니다.
100%의 함정
사실 대부분 산양유 단백질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많은 제품들은 수입 산양유 분말에 정제수를 비롯한 다른 성분들을 함께 혼합해 만드는 형태인데요. 여기에 분말 제품은 대두단백 등에 산양유 파우더를 섞어서 만드는 형태로, 온전하게 산양유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교묘하게 ‘산양유 100%’라는 멘트를 삽입하거나 단백질 함량 비율에서 다소 혼란이 오는 문구가 들어간 제품들도 있다는 것이죠. 산양유를 본연의 맛 그대로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가장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시유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선한 100% 산양유를 찾는다면? 유기농 산양유가 제격!
소비자들도 점점 똑똑해지고 있기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환경과 건강한 자연식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산양유를 가공 형태가 아닌 신선한 시유 형태로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앞으로 산양유 시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전체 백색 시유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산양유 시유 시장은 꽤나 선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기농 산양유 시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분 정보만 보아도 ‘100% 산양유’인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대부분이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비자들을 생각하는 정직한 마음으로 운영되는 곳이기에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죠. 어떤 산양유 제품을 먹어야 잘 먹은 것인지 모르겠다면, 고민 없이 유기농 산양유가 그 해답입니다.
유제품인 산양유는 우유에 밀린 2인자로, 소비 접근성이 떨어지는 축산물 중 하나였습니다. 산양유의 이름만 들어만 봤을 뿐, 아직 먹어보지도 못한 소비자들도 오히려 많을텐데요.
사실 역사적으로 낙농업의 대량생산화가 진행되기 이전에는 오히려 우유보다 산양유를 더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도 유제품과 고기를 위해 젖소보다는 산양을 더 이용하는 국가들도 많죠.
최근 산양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가치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친환경 국내산 산양유의 소비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나도 한 번 사 먹어 볼까?’하는 생각이 드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알고 먹어야 더 맛있는 산양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산양유의 역사
산양유의 역사는 기원전 8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면 산양유가 약재로 사용되었다는 의학서적도 존재하고, 당뇨 증상의 완화를 위해 마신다는 기록도 있죠. 동의보감에서는 ‘산양유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심장과 폐를 부드럽게 하고 소갈(당뇨)을 멎게 한다’고 기록을 남기기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피부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양유로 목욕을 했다고도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산양유의 효능을 알고 다채롭게 활용했던 것이죠.
고단백 완전식품 산양유
현대에 들어 산양유의 뛰어난 효능은 특히 발달기 아이들을 위한 완전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양유에는 발린, 류신, 아이소류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양유는 가장 완벽한 단백질 식품이라고 불리며, 여러 국내외 의학 저널에서도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산양유 속 성분들을 분석하면 체내 단백질을 만들어 주는 성분들이 풍부하죠.
산양유는 특히 같은 유제품인 우유는 물론 사람의 모유보다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 비율이 높으며, 모유와 유사한 성분으로 인해 유럽식품안전처에서는 산양유 분유가 조제 분유 단백질 공급원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짓기도 했습니다.
산양유VS모유 단백질 비교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2013)
특히 장 발달이 미숙한 아기에게는 소화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때 배앓이를 유발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죠. 산양유에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우유보다 최대 1/12 가량 적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의 소화에 좋습니다. 또한 지방의 크기가 작고 균일해 흡수에도 용이합니다.
체내 단백질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중장년기와 노년기에도 산양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산양유는 단백질 보충의 주된 역할은 물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정, 항산화 및 항암, 면역기능 강화, 당뇨 예방 등 무궁무진한 효능으로 인해 차세대 실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화된 산양유 제품은 ‘분말 형태’
소비자들에게는 산양유가 다소 생소하기 때문에, 우유보다 상대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백색 시유의 소비가 전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시중에서는 시유 상태의 제품보다는 분말 형태 제품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들 제품 대다수는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수입 산양유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산 산양유 시유 시장은 아직 성장이 부진한 것이 현실입니다.
100%의 함정
사실 대부분 산양유 단백질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많은 제품들은 수입 산양유 분말에 정제수를 비롯한 다른 성분들을 함께 혼합해 만드는 형태인데요. 여기에 분말 제품은 대두단백 등에 산양유 파우더를 섞어서 만드는 형태로, 온전하게 산양유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교묘하게 ‘산양유 100%’라는 멘트를 삽입하거나 단백질 함량 비율에서 다소 혼란이 오는 문구가 들어간 제품들도 있다는 것이죠. 산양유를 본연의 맛 그대로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가장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시유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선한 100% 산양유를 찾는다면? 유기농 산양유가 제격!
소비자들도 점점 똑똑해지고 있기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환경과 건강한 자연식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산양유를 가공 형태가 아닌 신선한 시유 형태로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앞으로 산양유 시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전체 백색 시유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산양유 시유 시장은 꽤나 선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기농 산양유 시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분 정보만 보아도 ‘100% 산양유’인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대부분이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비자들을 생각하는 정직한 마음으로 운영되는 곳이기에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죠. 어떤 산양유 제품을 먹어야 잘 먹은 것인지 모르겠다면, 고민 없이 유기농 산양유가 그 해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