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가들][유기축산_낙농] 경기 안성_동원목장


유기낙농계의 모범생, 동원목장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동원목장은 유기낙농계의 모범생이라 불린다. 

젖소를 1,000평 가량의 초지에 365일 내내 방목해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4,500평의 목초지에서 직접 조사료를 재배해 젖소에게 급여한다. 

또한 일반 젖소와 유기가축을 병행해 사육하는 병행사육과 가축을 외부에서 들여오는 외부입식을 하지 않는다.



동원목장의 원민우 대표는 “젖소 사육과 병행해 유기농 조사료까지 직접 재배하는 게 힘이 들지만 그래도 보람차요”라며 지속가능한 낙농업을 위해서는 젖소들이 밀집된 축사에서 벗어나, 점차 유기낙농으로 향해 가야한다고 전했다.



동원목장은 국내 유기축산물 인증과 국제 유기농인증인 IFOAM 인증, HACCP 인증 등을 취득한데 이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유기농 인증까지 취득했다. 가히 유기낙농계의 모범생이라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