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현재, 전국의 한우 농가는 여전히 전체 축종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축산 인증을 받은 한우 농가는 단 30곳도 채 되지 않아, 전체 규모에 비하면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그 수는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기축산의 가치를 믿고 실천하며 묵묵히 길을 걷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100% 유기사료만을 급여하고, 넓은 공간과 자유로운 방목으로 가축의 복지를 지켜가며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충실히 지키는 ‘착한 유기한우 농가’들을 소개합니다.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은 경남 산청 지역에서 유기축산을 실천하는 한우 농가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입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한우 부문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이 조합은 유기축산의 선구자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조합에 속한 농가들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과 그 부산물을 한우의 사료로 활용하고, 소의 분변은 다시 경작지에 퇴비로 되돌리는 자연순환농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축사보다 3배 이상 넓은 사육공간, 방목장, 엄격한 기준의 수질관리까지 더해져 소들의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챙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방식으로 기른 산청 유기한우는 현재 산청유기농한우 네이버 스토어, 이마트몰,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롱농장
충남 천안에 위치한 다롱농장은 2009년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이후 약 15년간 유기한우를 생산해온 농장입니다. 이곳은 오랜 시간 유기축산의 원칙을 지켜오며, 소들의 건강과 복지를 세심하게 돌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롱농장에서는 볏짚, 미강, 청치(덜 여문 푸른 쌀알), 조사료 등 유기농 원료를 85도 이상에서 2시간 찐 뒤, 유익한 미생물을 투입해 발효·증식시킨 맞춤형 유기 사료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사료는 소들의 소화와 흡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규칙적인 방목을 더해 건강한 사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롱농장은 물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농장에 틀어놓으며, 소들이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한우는 유독 온순하고 편안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충남 아산에서 활동하는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지역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출범시킨 농촌공동체입니다. 설립 이후 24년 넘게 유기농업과 유기축산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푸른들 조합은 유기농 벼를 수확한 뒤 남은 볏짚과 껍질, 그리고 콩나물·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깍지와 콩비지 등을 한우의 유기사료로 활용합니다. 가축이 이를 먹고 배출한 분뇨는 다시 퇴비로 전환되어 유기농 작물의 거름이 되는, 자연 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유기축산물은 현재 ‘한살림’, ‘네이처오다’ 등 친환경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유기농의 길을 걸어온 푸른들의 한우는, 환경과 농촌, 소비자 모두를 생각하는 농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성농장
해남에 자리한 강성농장은 유기한우를 키우는 친환경 축산농가입니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강성인 대표는 과거 봉제 공장을 운영하다가 새로운 길을 찾아 해남으로 내려왔고, 지금은 9,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유기농 조사료를 직접 재배하며 경축순환형 축산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농장을 운영하던 중, 강 대표는 해남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더하기 위해 유기축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지역 농가들과 힘을 모아 ‘땅끝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조합법인은 유기축산을 기반으로 한 해남 한우만의 프리미엄을 만들어냈고,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만희농장
해남의 만희농장은 한우 2마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유기축산의 선두주자로 성장한 가족농장입니다. 2008년 양만숙 대표가 처음 한우 사육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배우자 김성희 대표가, 2014년에는 딸 김소영 대표가 귀농해 온 가족이 함께 한우를 기르고 있습니다.
만희농장은 2017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함께 유기축산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았고,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한우 부문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까지 획득하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란 만희농장의 한우는 현재 유기농방목마켓에서 ‘땅끝해남 한우’ 브랜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우농장
전남 해남에 위치한 현우농장은 2010년부터 고민호 대표가 운영해온 유기축산 인증 한우 농장입니다. 고 대표는 소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농장 내에 운동장을 조성하고, 직접 재배한 유기 조사료를 먹이며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한우를 돌보고 있습니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꾸준한 노력과 세심한 관리 덕분에 현우농장은 유기축산물 인증은 물론, 전국에서 세 번째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까지 획득했습니다. 이는 고 대표가 추구하는 ‘소를 위한 최상의 환경’이 실제로 실현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현우농장에서 기른 한우는 현재 같은 지역의 만희농장, 이현농장과 함께 ‘유기농방목마켓’을 통해 ‘땅끝해남 한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현재, 전국의 한우 농가는 여전히 전체 축종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축산 인증을 받은 한우 농가는 단 30곳도 채 되지 않아, 전체 규모에 비하면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그 수는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기축산의 가치를 믿고 실천하며 묵묵히 길을 걷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100% 유기사료만을 급여하고, 넓은 공간과 자유로운 방목으로 가축의 복지를 지켜가며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충실히 지키는 ‘착한 유기한우 농가’들을 소개합니다.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은 경남 산청 지역에서 유기축산을 실천하는 한우 농가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입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한우 부문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이 조합은 유기축산의 선구자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조합에 속한 농가들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과 그 부산물을 한우의 사료로 활용하고, 소의 분변은 다시 경작지에 퇴비로 되돌리는 자연순환농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축사보다 3배 이상 넓은 사육공간, 방목장, 엄격한 기준의 수질관리까지 더해져 소들의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챙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방식으로 기른 산청 유기한우는 현재 산청유기농한우 네이버 스토어, 이마트몰,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롱농장
충남 천안에 위치한 다롱농장은 2009년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이후 약 15년간 유기한우를 생산해온 농장입니다. 이곳은 오랜 시간 유기축산의 원칙을 지켜오며, 소들의 건강과 복지를 세심하게 돌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롱농장에서는 볏짚, 미강, 청치(덜 여문 푸른 쌀알), 조사료 등 유기농 원료를 85도 이상에서 2시간 찐 뒤, 유익한 미생물을 투입해 발효·증식시킨 맞춤형 유기 사료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사료는 소들의 소화와 흡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규칙적인 방목을 더해 건강한 사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롱농장은 물소리,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농장에 틀어놓으며, 소들이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한우는 유독 온순하고 편안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충남 아산에서 활동하는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지역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출범시킨 농촌공동체입니다. 설립 이후 24년 넘게 유기농업과 유기축산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푸른들 조합은 유기농 벼를 수확한 뒤 남은 볏짚과 껍질, 그리고 콩나물·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깍지와 콩비지 등을 한우의 유기사료로 활용합니다. 가축이 이를 먹고 배출한 분뇨는 다시 퇴비로 전환되어 유기농 작물의 거름이 되는, 자연 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유기축산물은 현재 ‘한살림’, ‘네이처오다’ 등 친환경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유기농의 길을 걸어온 푸른들의 한우는, 환경과 농촌, 소비자 모두를 생각하는 농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성농장
해남에 자리한 강성농장은 유기한우를 키우는 친환경 축산농가입니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강성인 대표는 과거 봉제 공장을 운영하다가 새로운 길을 찾아 해남으로 내려왔고, 지금은 9,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유기농 조사료를 직접 재배하며 경축순환형 축산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농장을 운영하던 중, 강 대표는 해남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더하기 위해 유기축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지역 농가들과 힘을 모아 ‘땅끝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조합법인은 유기축산을 기반으로 한 해남 한우만의 프리미엄을 만들어냈고,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만희농장
해남의 만희농장은 한우 2마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유기축산의 선두주자로 성장한 가족농장입니다. 2008년 양만숙 대표가 처음 한우 사육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배우자 김성희 대표가, 2014년에는 딸 김소영 대표가 귀농해 온 가족이 함께 한우를 기르고 있습니다.
만희농장은 2017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함께 유기축산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았고,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한우 부문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까지 획득하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란 만희농장의 한우는 현재 유기농방목마켓에서 ‘땅끝해남 한우’ 브랜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우농장
전남 해남에 위치한 현우농장은 2010년부터 고민호 대표가 운영해온 유기축산 인증 한우 농장입니다. 고 대표는 소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농장 내에 운동장을 조성하고, 직접 재배한 유기 조사료를 먹이며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한우를 돌보고 있습니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꾸준한 노력과 세심한 관리 덕분에 현우농장은 유기축산물 인증은 물론, 전국에서 세 번째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까지 획득했습니다. 이는 고 대표가 추구하는 ‘소를 위한 최상의 환경’이 실제로 실현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현우농장에서 기른 한우는 현재 같은 지역의 만희농장, 이현농장과 함께 ‘유기농방목마켓’을 통해 ‘땅끝해남 한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