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 아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목장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방목생태축산을 실천하는 농장들은 단순한 축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농장에서는 직접 동물들과 교감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달에는 가을에 방문하여 추억을 쌓기 좋은 강원도의 방목생태축산농장들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단풍놀이 즐기러 설악산만 가셨나요? 올해는 강원도의 방목생태축산농장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고요한 초지에서 즐기는 팜스테이, 태백 삼수령목장의 <무무공간>
공동체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운영하는 삼수령목장은 태백의 해발 1,000m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수령목장은 8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한우들을 방목하며 풀만 먹인 그래스페드 한우를 생산하는데, 이는 전통적인 농업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천하고자 하는 삼수령목장의 굳은 의지이기도 합니다.
한편 삼수령목장은 아름다운 초지와 주변 환경을 메인으로 ‘무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지개와 은하수가 잘보이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 명소로 조용히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무무공간에서는 펜션에서의 1박, 캠핑과 차박 등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무무카페’를 개장하고, 자연 속의 휴식을 테마로 한 ‘무무라운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목장만의 특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무공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교육목장, 춘천 <해피초원목장>
춘천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은 7만평의 초지에 한우를 방목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 외에도 강원한우체험농장, 교육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진로탐구체험학습처로 인증받은 목장입니다.
목장 내 초지로 들어가면 평화롭게 쉬고 있는 면양들과 교감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 놓여진 산책로를 쭉 따라가면 정상에서 보이는 푸른 춘천호와 넓은 한우 방목장이 어우러져 멋진 비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풀은 물론, 겨울에는 경사진 지형을 이용해 눈썰매장으로 목장을 활용하는 등 아이와 함께 이곳에 방문하면 사계절 언제라도 걱정없이 목장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인 ‘위험한 숲 놀이터’는 자연목으로 만들어진 피톤치드가 가득한 놀이터로, 스릴 넘치는 추억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 꼭 들러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피초원목장
구름과 산과 도시를 한 눈에 품은 곳,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몽토랑산양목장은 ‘몽글몽글 구름, 토실토실 산양, 너랑 나랑 목장’이라는 긴 문구를 줄인 이름을 가진 유산양 목장입니다.
목장의 풍경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산양들과 매봉산 능선의 풍력발전기들 사이의 몽글몽글한 구름으로 꽉 채워져 있는데요. 그 밑에 깔려있는 태백 시내의 전경을 바라보면, 도시와 목장 그리고 병풍같이 펼쳐진 산세가 어우러져 가슴까지 웅장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목장 입구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목장에서 생산한 산양유와 요거트, 산양유로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 등을 판매하는데, 그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온 이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아기산양 젖먹이기 체험, 사료주기 체험, 목장 산책로를 따라 걷는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혹은 친구나 연인 그 누구와 와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항상 넘쳐나는 곳입니다.
오감이 즐거운 힐링 목장, 평창 <대관령알프스양떼목장>
해발 1,238m 고루포기산 중턱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대관령알프스양떼목장은 남북으로는 선자령과 능경봉, 좌측으로는 발왕산과 그 아래 용평스키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멀리 오대산 비로봉까지 대관령 팔경과 시가지를 전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풍경이 장관을 이뤄 눈이 즐겁다면, 가까이서 보는 목장의 풍경은 코와 귀가 즐거운 힐링 그 자체인데요. 우거진 숲에서 나오는 솔냄새와 풀냄새, 그리고 새소리와 맑은 계곡물 소리까지 오감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찾고 싶거나 잠시나마 도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벗어나고 싶은 분께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목장입니다.
ⓒ대관령알프스양떼목장
다양한 콘텐츠와 건강한 자연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양떼목장, 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평창의 대관령양떼목장은 1988년 전영대 대표에 의해 세워진 곳으로, 오랜 기간 방목생태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곳입니다. 운영된 시간이 오래된 만큼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은데요. 한 해 약 50만명의 체험객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 내 인기를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떼목장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는 인기비결 중 하나입니다. 목장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1.2km의 산책로와 곳곳에 놓인 포토존,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 등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2024 아라바우길 멍때리기 대회’가 열리고, 어린이날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대관령양떼목장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관령양떼목장은 약 20만㎡의 초지에 구획을 나눠 윤환방목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윤환방목 덕에 목초지가 휴식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지력이 손상되지 않고 오랜 기간 건강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
청명한 하늘 아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목장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방목생태축산을 실천하는 농장들은 단순한 축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농장에서는 직접 동물들과 교감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달에는 가을에 방문하여 추억을 쌓기 좋은 강원도의 방목생태축산농장들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단풍놀이 즐기러 설악산만 가셨나요? 올해는 강원도의 방목생태축산농장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고요한 초지에서 즐기는 팜스테이, 태백 삼수령목장의 <무무공간>
공동체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운영하는 삼수령목장은 태백의 해발 1,000m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수령목장은 8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한우들을 방목하며 풀만 먹인 그래스페드 한우를 생산하는데, 이는 전통적인 농업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천하고자 하는 삼수령목장의 굳은 의지이기도 합니다.
한편 삼수령목장은 아름다운 초지와 주변 환경을 메인으로 ‘무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지개와 은하수가 잘보이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 명소로 조용히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무무공간에서는 펜션에서의 1박, 캠핑과 차박 등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무무카페’를 개장하고, 자연 속의 휴식을 테마로 한 ‘무무라운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목장만의 특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무공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교육목장, 춘천 <해피초원목장>
춘천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은 7만평의 초지에 한우를 방목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 외에도 강원한우체험농장, 교육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진로탐구체험학습처로 인증받은 목장입니다.
목장 내 초지로 들어가면 평화롭게 쉬고 있는 면양들과 교감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 놓여진 산책로를 쭉 따라가면 정상에서 보이는 푸른 춘천호와 넓은 한우 방목장이 어우러져 멋진 비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풀은 물론, 겨울에는 경사진 지형을 이용해 눈썰매장으로 목장을 활용하는 등 아이와 함께 이곳에 방문하면 사계절 언제라도 걱정없이 목장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인 ‘위험한 숲 놀이터’는 자연목으로 만들어진 피톤치드가 가득한 놀이터로, 스릴 넘치는 추억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 꼭 들러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피초원목장
구름과 산과 도시를 한 눈에 품은 곳,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몽토랑산양목장은 ‘몽글몽글 구름, 토실토실 산양, 너랑 나랑 목장’이라는 긴 문구를 줄인 이름을 가진 유산양 목장입니다.
목장의 풍경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산양들과 매봉산 능선의 풍력발전기들 사이의 몽글몽글한 구름으로 꽉 채워져 있는데요. 그 밑에 깔려있는 태백 시내의 전경을 바라보면, 도시와 목장 그리고 병풍같이 펼쳐진 산세가 어우러져 가슴까지 웅장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목장 입구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목장에서 생산한 산양유와 요거트, 산양유로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 등을 판매하는데, 그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온 이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아기산양 젖먹이기 체험, 사료주기 체험, 목장 산책로를 따라 걷는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혹은 친구나 연인 그 누구와 와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항상 넘쳐나는 곳입니다.
오감이 즐거운 힐링 목장, 평창 <대관령알프스양떼목장>
해발 1,238m 고루포기산 중턱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대관령알프스양떼목장은 남북으로는 선자령과 능경봉, 좌측으로는 발왕산과 그 아래 용평스키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멀리 오대산 비로봉까지 대관령 팔경과 시가지를 전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풍경이 장관을 이뤄 눈이 즐겁다면, 가까이서 보는 목장의 풍경은 코와 귀가 즐거운 힐링 그 자체인데요. 우거진 숲에서 나오는 솔냄새와 풀냄새, 그리고 새소리와 맑은 계곡물 소리까지 오감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찾고 싶거나 잠시나마 도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벗어나고 싶은 분께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목장입니다.
ⓒ대관령알프스양떼목장
다양한 콘텐츠와 건강한 자연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양떼목장, 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평창의 대관령양떼목장은 1988년 전영대 대표에 의해 세워진 곳으로, 오랜 기간 방목생태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곳입니다. 운영된 시간이 오래된 만큼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은데요. 한 해 약 50만명의 체험객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 내 인기를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떼목장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는 인기비결 중 하나입니다. 목장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1.2km의 산책로와 곳곳에 놓인 포토존,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 등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2024 아라바우길 멍때리기 대회’가 열리고, 어린이날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대관령양떼목장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관령양떼목장은 약 20만㎡의 초지에 구획을 나눠 윤환방목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윤환방목 덕에 목초지가 휴식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지력이 손상되지 않고 오랜 기간 건강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